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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장지동에 사는 30대 여성 A씨와 아들(생후 7개월)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의료진들의 모습 (CG) [연합뉴스TV 제공]
코로나19 의료진들의 모습 (CG) [연합뉴스TV 제공]

A씨 모자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강서구 친정에 다녀왔다가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홀짝게임

당시 친정에 함께 있었던 언니(강서구 115번)는 지난 12일, 어머니(강서구 116번)는 13일 확진됐다.

친정 가족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A씨의 남편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화성시 방역 당국은 A씨의 거주지를 소독하는 한편, 최근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화성지역 내 감염자 수는 54명으로 늘었다.

goals@yna.co.kr

[TV 리뷰] MBC 드라마 <십시일반> 등장인물 모두가 범인일까

[이정희 기자]

십시일반(十匙一飯). 열 사람이 한 숟가락씩 보태면 한 사람이 먹을 밥 한 공기가 만들어 진다.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면 한 사람은 쉽게 도울 수 있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사자성어다. 

하지만 지난 7월 22일 첫 방송된 MBC 드라마 <십시일반>에서는 오히려 이를 역설적으로 활용한다. 여럿이 힘을 모아 한 사람을 돕는 게 아니라, 여럿이 힘을 모아 한 사람을 ‘죽였을 수도 있다’. 드라마 <십시일반>은 아가사 크리스티의 추리 소설 <오리엔탈 특급 살인> 만큼이나 신선한 설정으로 시작됐다. 8부작의 짧은 호흡으로 지난 13일 종영한 이 작품이 도달한 결론은 뜻밖의 진실이었다.모두가 의심스럽다 

▲  MBC 드라마 <십시일반> 포스터
ⓒ MBC

예고 영상에서는 마치 삼복 더위를 날려 줄 납량 특집극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니나 다를까. 1회가 끝나기도 전에 유인호 화백(남문철 분)이 사망했다. 그가 잠에서 영원히 깨어나지 못한 날은 공교롭게도 그의 생일이었다.

당대 최고의 화백이라 칭송받는 유인호는 명성 만큼이나 천정부지의 그림값을 자랑한다. 당연하게도 그의 재산은 수백 억 원에 달한다. 그의 생일날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현재 그는 연극 연출가 설영(김정영 분)과 함께 살고 있다. 하지만 설영은 법적으로 유인호의 아내가 아니다. 한때 인기를 끌었던 모델 김지혜(오나라 분)와 바람을 피며 설영과 이혼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인호는 다시 전처 설영을 찾았고, 설영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유인호를 돌보고 있다.파워볼엔트리

유인호와 설영 사이에는 자식이 없다. 자식은 김지혜와 낳은 유빛나(김혜준 분)가 유일하다. 유인호는 김지혜와 헤어졌지만 지혜 모녀에게 양육비를 지급했다. 파산한 김지혜는 유산 상속이라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생일날 일찌감치 유인호를 찾아왔다.

김지혜 모녀뿐만이 아니다. 유인호의 이부 동생 독고철(한수연 분)과 그의 딸 독고선(김시은 분) 역시 오갈 데 없는 처지가 돼 유인호의 집을 찾는다. 유인호의 동생 아들 유해준(최규진 분)도 유인호 덕분에 먹고사는 터라 당연히 그 자리에 참석한다. 유인호의 친구이자 매니저 역할을 하는 문정욱(이윤희 분)과 가사 도우미 박여사(남미정 분) 역시 빠질 수 없는 인물이다.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유인호 화백은 “지난 1년간 내게 잘 보이려고 애썼다”고 비아냥거리며 “내일 유언장을 공개하겠다”고 선언한다. “내 유산이니 내 마음대로 나눠주겠다. 토 달지 말라”는 말도 덧붙였다. 하지만 그 유언장이 공개되기도 전에 유인호 화백은 죽음을 맞이했다. 

유인호가 죽은 이유는 수면제 과다복용이었다. 불과 다섯 알밖에 먹지 않았지만 그에겐 수면제 알레르기가 있었기 때문에 사망에 이른 것. 그에게 다섯 알의 수면제를 먹인 인물은 모두 현장에 있었다. 과거 연인이었던 김지혜와 도우미 박여사, 친구 문정욱, 이부 동생 독고철, 그리고 조카 유해준까지.

그렇다면 수면제를 한 알씩 나누어 먹인 이들이 진짜 범인일까? 사건은 그리 간단하지 않았다. 그들이 유언장에 접근하도록 편지로 유인한 익명의 누군가가 있었기 때문이다. 

등장인물 모두가 서로를 의심하고 추궁한다. 다른 사람을 범인으로 몰기 위해 으르렁 거리며 싸우게 되는 과정이 이어진다. 당연히 시청자들은 ‘누가 유인호를 죽였는가’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드라마에 몰입하게 된다. 드라마는 이런 추리의 묘미를 살리기 위해 등장인물을 인터뷰하기도 하고, 등장인물이 직접 SNS를 통해 집단지성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추리하기도 하는 등 신선한 연출로 긴장감을 높인다.

그러나 드라마는 중반부에 들어서면서 방향을 틀었다. 등장인물 모두가 눈에 불을 켜고 진흙탕 싸움을 벌이게 만든 어마어마한 유산의 주인공, 유인호의 실체를 조금씩 벗기기 시작한 것이다. 

유해준은 딸 유빛나와 함께 유력한 유산 상속자로 부각되었던 인물이다. 그러나 “내가 큰 아버지의 자식같다”며 빛나를 몰아세웠던 유해준의 태도가 수상하다. 큰아버지의 초콜릿에 수면제를 탄 유해준이 알게된 건 뜻밖에 진실이었다. 

어린 시절 유해준은 아버지와 함께 큰아버지인 유인호 화백 집을 방문했다. 아들 해준에게 “잠깐만 기다리라”며 혼자 집으로 들어간 아버지는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그날 이후 영영 사라진 아버지, 그 진실을 밝히기 위해 긴 세월 해준은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해준이 준비한 복수의 실체는 또다른 진실을 드러냈다. 진짜 나쁜 놈은 누구일까? 

▲  MBC 드라마 <십시일반> 스틸 컷
ⓒ MBC

15년 전 해준의 아버지 죽음 뒤에는 유인호라는 ‘거악’이 있었다. 그는 당대 최고의 화백이라고 칭송 받았지만, 누구에게나 비열하고 냉혹했다. 심지어 유인호는 자신이 죽은 뒤의 명성까지 디자인하려 이 모든 걸 꾸미기 시작했던 것. 유언장이 담긴 비밀금고의 위치를 알려주는 편지를 보낸 주인공 역시 유인호였다.파워볼게임

게다가 유인호의 충직한 비서이자 친구인 줄만 알았던 문정욱 역시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유인호의 노예처럼 살아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실수로 유인호의 동생이자 유해준의 아버지를 죽였던 문정욱은 “15년 동안 벌을 받을 만큼 받았다”고 항변했다. 유인호의 작품 역시 대부분 문정욱이 대작한 그림들이었다.

드라마의 시작은 평범한 탐욕이다. 유산을 한 푼이라도 더 얻기 위해 달려든 가족들, 그 탐욕의 피해자인 듯한 유인호의 죽음. 그러나 진실의 커튼을 걷어내고 보면 오히려 이들의 탐욕이 하찮게 느껴질 만큼 지독한 이기주의자였던 유인호의 죽음이 드러난다. 오로지 자신의 명성과 부를 위해 동생의 죽음을 감췄고, 친구를 노예처럼 부렸으며 사랑했던 아내에게마저 파렴치했던 유인호의 죽음은 인과응보에 가까웠다.

하물며 복수를 꿈꾼 유해준을 비롯한 모든 인물들은 수백억 원의 유산도 포기하고 진실을 세상에 공개하기를 선택한다. 이는 이들이 얼마나 오랜 시간 고통의 세월만을 보내왔는지 짐작하게 만든다. 이들은 유인호의 그림이 사실 문정욱의 그림이었다는 진실을 밝히고 그림을 구매한 사람들에게 손해배상 해주는 데 사용한다. 

이미 세상에 존재하지 않지만 죽은 뒤에도 명성을 유지하길 원했던 유인호의 실체를 만천하에 공개하는 ‘십시일반’ 어벤저스들은 유쾌한 블랙 코미디로 극을 장식했다. 8부작의 짧은 호흡을 통해 신선한 장르적 시도는 최근 침체된 지상파 드라마에 색다른 활력을 불어넣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이정희 시민기자의 개인 블로그(http://5252-jh.tistory.com)와 <미디어스>에도 실립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 AFP=뉴스1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캐나다 매체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새로운 에이스 류현진(33)을 호평했다.

캐나다 매체 TSN은 14일(한국시간) 개막 후 3주가 지난 토론토의 선발 로테이션을 돌아봤다.

토론토 선발진은 1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34(13위)를 기록했다. 이를 두고 매체는 “평균자책점 5.25(22위)로 최악이었던 지난해와 비교해 많이 개선됐지만 순조롭지는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 시즌 3주가 지난 시점, 토론토 선발진 평균자책점은 4.34″라며 “그러나 엄격한 투구수 관리 속에 총 66⅓이닝만을 소화했다. 이는 마이애미 말린스(48⅔이닝),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4⅔이닝)를 제외하고는 가장 적다”고 덧붙였다.

TSN의 설명대로 토론토 선발진은 준수한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지만 이닝 수가 적다. 류현진도 두 차례나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류현진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8000만달러를 투자한 사람들을 만족시킬 것이라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차지한 지난해만큼은 아니겠지만, 3.50 이하의 평균자책점에 5일마다 등판해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좋은 평가를 내렸다.

류현진은 4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 중이다. 7월 2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8.00으로 부진했지만, 8월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81로 살아났다.

마지막으로 TSN은 “류현진은 지난해에 비해 평균 구속이 떨어졌다”며 “제구를 가다듬는 것도 류현진에게는 중요하다”고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doctorj@news1.kr

조계현 KIA 단장. 스포츠조선DB
조계현 KIA 단장. 스포츠조선DB

[잠실=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은 지난 12일 성사된 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의 2대2 트레이드 빅딜에 내심 부러운 모습이었다.

KIA는 기량을 만개하려던 문경찬과 빠른 볼을 던지는 사이드암 박정수를 NC로 보내고, 부족한 부분을 메웠다. 준필승조에 해당하는 장현식을 품었고,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는 김선빈과 류지혁을 대체할 수 있는 내야수 김태진 카드를 얻었다. KIA는 올 시즌 리그에서 발생한 여섯 차례 트레이드 중 가장 만은 세 차례를 성사시켰다.

류 감독은 “KIA는 어쩌면 그렇게 트레이드를 잘해요”라고 물으며 “우리도 필요한 부분이 많다. 아무래도 불펜이지 않겠나. 올 시즌 세 차례나 크게 앞서고 있다가 역전패 당한 아픈 기억이 있다. 1이닝을 막아줄 투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강철 KT 위즈 감독도 류 감독과 비슷한 입장이다. 강력한 타선에 비해 불펜이 불안한 상황에서 트레이드로 보강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타팀에서 우리 선수들에겐 별로 관심이 없더라. 관심있는 선수들은 죄다 주전선수들이다. 이렇다보니 카드가 맞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감독의 말대로 트레이드는 양팀이 원하는 카드가 맞아야 한다.

KIA가 타팀과 카드를 잘 맞출 수 있는 건 그만큼 좋은 자원이 많다는 의미가 된다. 그 좋은 자원이 주전경쟁에서 밀려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타팀에서 포착하고 KIA에 트레이드를 제안하면 활용 방안을 고민하던 KIA 입장에선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3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전훈지인 미국 플로리다 포트마이어로 출국했다. 조계현 단장이 팀에 합류한 홍상삼과 이야기하고 있다. 인천공항=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1.30/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3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전훈지인 미국 플로리다 포트마이어로 출국했다. 조계현 단장이 팀에 합류한 홍상삼과 이야기하고 있다. 인천공항=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1.30/

KIA는 전통적으로 마운드가 좋은 팀이었다. 특히 지난 시즌부터 20대 중후반 투수들의 기량이 급성장한 모습이다. 매력적인 건 이들이 빠르게 병역을 마쳤다는 것이다. 이 대목에선 김기태 전 KIA 감독도 칭찬받을 수밖에 없다. 2015년 KIA 지휘봉을 잡고 젊은 선수들이 조기에 군복무를 마치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무엇보다 프런트의 확실한 방향성과 스카우트 파트의 헌신이 해태 타이거즈 시절 ‘투수 왕국’의 모습을 재현해냈다는 평가다. 조계현 KIA 수석코치는 2018년 단장이 되자 마운드 안정이 성적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판단했다. 두산 베어스에서도 투수 코치를 역임했던 조 단장은 “당시 두산은 투수 쪽보다는 야수 성장 쪽에 기준을 잡아 지금의 두산을 만들었다”고 회상하기도. 그래서 조 단장은 KBO 신인 드래프트 때마다 투수 수집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KIA는 2017년 1차 2라운드에서 경남고 출신 좌완 이승호를 뽑아 ‘세이브왕’ 김세현과 트레이드하는 결단을 내려 그해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까지 통합우승을 거둘 수 있었다.

2018년 2차 2라운드 하준영은 지난 시즌 필승조로 활약했고, 지난해 1차 지명된 김기훈은 스윙맨으로 전환돼 마운드에 힘을 싣고 있다.

상대적으로 야수 뎁스가 얕아지는 것에 대해 조 단장에게 비난을 KIA 팬들도 있지만, 올 시즌 마운드의 힘으로 5강 싸움을 펼쳐나가고 있다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서재응 투수 코치의 지도력도 트레이드 시장에서 KIA가 인기있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한 가지였다. 서 코치는 메이저리그 경험을 살려 투수들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짚어낸다. 최근 문경찬이 살아난 것만 봐도 그렇다. 문경찬은 올 시즌 마무리 투수로 연착륙하는 듯했지만 6월 말부터 3경기 연속 3실점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서 코치는 문경찬의 밸런스 회복에 온힘을 쏟았고, 7월 25일부터 1군에 콜업돼 제 구위 이상의 공을 뿌리고 있었다. 1군에 콜업된 뒤에도 계속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면 NC도 문경찬을 영입하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잠실=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민주당 “코로나19 속 국민들 안전한 투표권 막아” 비난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 뉴스의 '마리아와 함께 하는 아침' 프로에서 "미 연방우체국(USPS)에 우편투표를 위한 비용 등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편투표 비용을 지원할 경우 결국 선거 사기에 이용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0.8.14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 뉴스의 ‘마리아와 함께 하는 아침’ 프로에서 “미 연방우체국(USPS)에 우편투표를 위한 비용 등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편투표 비용을 지원할 경우 결국 선거 사기에 이용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0.8.14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오는 11월 3일 대선 때 우편투표를 실시하지 못하도록 연방우체국(USPS)에 대한 자금 지원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폭스 비즈니스의 ‘마리아와 함께 하는 아침'(Morning With Maria) 프로에 출연, “민주당은 우편투표를 위한 비용 35억 달러(4조1503억원)를 포함해 총 250억 달러(29조6350억원)를 USPS에 지원하기를 원하고 있는데 이는 기본적으로 선거자금이며 결국 사기에 이용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편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비용이 필요한데 이를 지원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뉴욕타임스가 작성한 유권자 지도에 따르면, 8개 주와 워싱턴 DC는 등록된 모든 유권자에게 자동으로 우편투표 용지를 배송하는데, 이들 지역의 유권자 수는 3800만명으로 전체 유권자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34개 주와 1억2000만명의 유권자를 포함한 전국 대다수의 유권자는 우편투표 용지를 요청할 수 있다. 나머지 8개 주에서 5000만명의 유권자가 직접 투표를 할 수 없는 이유를 대야만 우편투표를 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양보하지 않으면 그들(USPS)은 돈을 받지 못하고 우편투표를 할 수 없다. USPS는 돈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선후보 선거캠프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 연방우체국에 대한 자금 지원을 막아 미국민들의 투표할 수 있는 권리를 ‘사보타주’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바이든 선거캠프의 앤드루 베이트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100년만에 가장 큰 재앙을 불러온 공중보건 위기 속에서 미국인들이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는 기본권을 박탈하고, 농촌 경제와 의약품 전달에 중요한 생명선을 끊으며 수억명이 의존하는 기본 서비스를 방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민들은 USPS가 보호되고 보존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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