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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데뷔골을 넣은 미나미노 다쿠미에게 큰 기대를 건다.파워볼

리버풀은 지난 30일(한국시간) 아스널과 커뮤니티실드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승부차기를 가졌고 4PK5로 아스널에 우승컵을 내줬다.

리버풀의 유일한 소득은 미나미노가 리버풀 데뷔골을 성공시켰다는 것이다. 후반 28분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리버풀에 잠시나마 희망을 안겼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데뷔골을 성공 시킨 미나미노가 2020/2021시즌 리버풀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믿고 있다. 클롭 감독은 “미나미노는 리버풀에서 정말 유용한 선수이다. 아스널 전 골은 단순한 골이 아니다. 좁은 공간에서 미나미노의 첫 번째 터치는 완벽했고 결정력 또한 훌륭했다”며 미나미노를 극찬했다.

이어 클롭 감독은 “미나미노는 리버풀에 합류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 잉글랜드에서 홀로 적응하는 것은 물론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팀에 녹아 드는데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 하지만 미나미노는 잘 견뎌냈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로 아스널 전에서 골을 넣은 것이고 한 단계 더 나아갈 준비가 됐다”며 미나미노의 향후 경기력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나미노는 기존 공격 자원인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 등에 밀려 2019/2020 시즌 14경기 출전에 그쳤고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2020/2021시즌 첫 공식 경기에서 리버풀의 첫 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기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OSEN=인천, 한용섭 기자]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지난 30일부터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됐다.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고 있는 KBO리그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 실내체육시설인 서울 고척돔구장에서 경기도 정상적으로 열린다. 그러나 수도권 원정팀들은 숙소인 호텔에서 저녁(야간) 식사 문제를 겪게 된다. 파워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면서 수도권의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에서는 포장과 배달 주문만 가능하고, 음식점과 제과점은 밤 9시 이후 야간 영업이 제한된다.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류중일 LG 감독은 이번 주 인천 SK전 원정을 앞두고 “코로나가 빨리 진정되야 하는데 걱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되면 경기를 마치고 호텔에 돌아가서 단체 저녁 식사를 못한다고 하더라”며 “호텔측과 상의해 미리 준비해 둔 도시락으로 선수들이 방에서 식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가면 밤 11시 정도. 늦은 저녁 식사를 하는데, 오후 9시부터 야간 영업이 제한되는 거리두기 2.5단계 지침으로 인해 호텔 내 식당에서 식사가 불가능해진다. 

류중일 감독은 “월요일은 이동하는 날이라 원정 숙소 호텔에 도착해서 저녁 식사는 가능하다. 화요일 경기를 마치고 숙소에 돌아가면 밤에는 선수들 방마다 도시락을 넣어준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는 LG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수도권 원정을 치르는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오는 6일 밤 12시까지 8일 동안 적용된다. 1일에는 LG(인천), 한화(잠실), 롯데(수원)가 수도권에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삼성, KIA, 두산, 키움 4개팀만이 6일까지 수도권 원정경기가 없는 일정이다. 

#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 수도권 프로야구 경기
9월 1~2일 한화-두산(잠실)/ LG-SK(인천)/ 롯데-KT(수원)
9월 3~4일 NC-LG(잠실)/ SK-KT(수원)/ 
9월 5~6일 SK-두산(잠실)/ KT-키움(고척)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하면 10인 이상의 집합·모임·행사가 금지되고 모든 스포츠 행사도 경기가 중단된다. KBO리그도 중단된다. 

31일 밤 한화의 신정락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KBO리그도 비상이다. 재활군에서 신정락과 함께 지내다 최근 1군 선수단에 합류한 밀접 접촉자 2명의 검사 결과에 따라 리그 중단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걱정해야 한다. /orange@osen.co.kr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네이마르(28, PSG)가 15년 만에 나이키 축구화를 벗는다.파워사다리

네이마르는 현 시점 축구계 최고 스타 중 한 명이다. ‘메날두’로 불리는 메시(32, 바르셀로나)와 호날두(35, 유벤투스) 다음 세대로 일찍부터 각광받았다. 실력을 물론 마케팅 측면에서도 이 둘을 잇는다. 마케팅 지표가 되는 SNS 팔로워 수가 호날두(2.3억 명), 메시(1.6억 명)에 이어 1.4억 명에 달한다.

네이마르는 13세 때부터 나이키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브라질 내에서 슈퍼 유망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할 때였다. 브라질 명문 산투스에서 맹활약하던 2011년에는 나이키와 2022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스폰서 금액 규모가 1억 유로(약 1400억 원)에 육박했다.

우연의 일치일까. 네이마르가 가는 팀마다 나이키 유니폼을 입고 세계 무대를 누볐다. 모국 브라질 대표팀은 물론 스페인 FC바르셀로나,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모두 나이키가 오랫동안 후원하고 있는 팀이다. 때문에 네이마르는 나이키 광고 메인 모델로 활동하는 데 제약이 없었다.

하지만 계약 종료까지 2년을 남겨둔 시점에서 네이마르와 나이키가 서로 등을 돌렸다. 나이키는 “2020년 8월 31일 이후 네이마르 스폰서 계약이 끝난다”고 전했다. 그 배경에 대해서 나이키도, 네이마르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브라질 ‘UOL’ 등은 “몇 달 전부터 진행된 네이마르와 나이키의 재계약 협상은 지지부진했다. 결국 스폰서 금액을 두고 양측의 입장 차이가 컸다”고 분석했다.

곧바로 네이마르의 다음 스폰서 업체가 등장했다. 독일에 본사를 둔 푸마가 네이마르와 손을 잡았다. 스페인 ‘아스’는 30일 “화요일(9월 1일)부터 푸마가 네이마르를 후원한다. 15년 동안 지속됐던 나이키 스폰서는 이렇게 종료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푸마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나열했다. “푸마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 스페인 발렌시아, 이탈리아 AC밀란, 독일 도르트문트,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 등 각국 대표 구단들의 유니폼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스페인 라리가의 공식 공인구도 푸마가 제작한다”며 “올여름부터는 네이마르와 함께 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제공 | 프로축구연맹
제공 | 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군대가면 사람이 달라진다는 말이 있다. K리그의 유일한 군 팀인 상주 상무에도 적용이 되는 이야기다. 부진하거나 주목받지 못했던 선수가 입대 이후 펄펄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올시즌 수비수에서 공격수로 변신해 맹활약을 펼치고 최근 전역한 강상우(포항)가 대표적이다.

강상우가 떠난 빈자리는 19세 공격수 오현규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오현규는 상주 소속으로 첫 출전 기회를 잡은 지난 23일 전북전에서 프로 데뷔골을 쏘아올렸고, 이어진 29일 인천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해결사로 주목받고 있다. 오현규의 활약은 누구도 쉽게 예상하지 못했다. 지난 5월 입대한 뒤 그동안 몸 만드는데 집중했던 그는 최근 전역 인원 발생으로 로테이션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깜짝 활약을 펼치며 팀 내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다.

오현규가 상주 데뷔전부터 자신의 몫을 톡톡히 다해주면서 포지션 경쟁자인 공격수 오세훈은 2경기 연속 휴식을 취하고 있을 정도다. 상주 김태완 감독은 오현규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김 감독은 “오현규는 움직임도 좋고, 힘이 좋다. 키우면 잘 할 것 같은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오현규는 지난해 4월 원소속팀 수원 삼성에서 포항전을 통해 고교생 신분으로 K리그에 데뷔했다. 당시 준프로계약한 필드 플레이어 중 최초로 K리그에 출전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시즌 오현규는 수원에서 11경기에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선발출전한 경기에서 전반 23분만에 교체 아웃된 적이 있을만큼 부침을 겪기도 했다. 첫 술에 배부를 순 없듯 데뷔 시즌은 출전 기회를 얻은 것만으로도 만족해야하는 수준이었다.

올해 프로 2년차를 맞은 오현규는 축구 인생에 터닝포인트를 만들 결단을 내렸다. 19세의 나이에 이른 군 입대를 결정한 것이다. 그는 지난 5월 국군체육부대에 최종합격해 상주 유니폼을 입었다. 최종 합격 당시 오현규는 “22세 이하(U-22) 룰을 잘 살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입대에 가장 큰 이유다. 또 주변에서도 일찍 군대를 다녀오는 게 좋다고 해서 결정하게 됐다”고 입대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상주는 지난해까지 선수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군 팀의 특성상 U-22 의무출전 규정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U-22 선수를 별도로 모집하게 되면서 타 팀과 마찬가지로 규정을 적용받고 있다. 지난해 연말 오세훈, 김보섭, 전세진 등이 U-22 쿼터로 입대했고, 지난 5월에 오현규와 박지민이 추가로 합류했다.
dokun@sportsseoul.com

홈런을 때려낸 후 디아즈와 기쁨을 나누는 최지만(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홈런을 때려낸 후 디아즈와 기쁨을 나누는 최지만(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3억 달러 투수’ 게릿 콜만 만나면 강해지는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오늘도 상대 전적 우위를 증명해냈다. 최지만은 9월 1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2번 타자로 출전했던 최지만은 1경기 만에 4번 타순으로 돌아왔다.  첫 타석부터 최지만은 장타를 뽑아냈다. 1회 초 2사 2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콜의 89마일 슬라이더를 공략, 우측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시즌 3호 홈런을 때려냈다. 타이밍이 제대로 맞진 않았지만 한 손을 놓으며 기술적인 타격을 보여줬다.  최지만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97.6마일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익수 쪽으로 굴러가는 안타를 때려냈다. 그러자 콜은 5회 최지만과의 세 번째 대결에서는 아예 정면승부를 포기하면서 볼넷을 내줬다.  최지만은 6회 2사 2루에서는 바뀐 투수 닉 넬슨에게 적시타를 뽑아내며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올 시즌 최지만의 첫 3안타 경기였다. 8회 볼넷까지 얻어낸 최지만은 지난해 9월 15일 이후 처음으로 5출루 경기까지 만들어냈다. 이날 최지만은 3타수 3안타 2볼넷 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오늘 경기를 포함해 최지만은 통산 콜 상대로 12타수 8안타(3홈런) 3볼넷을 기록, 천적의 면모를 제대로 과시하고 있다. 한편 경기는 탬파베이가 양키스에게 5-3 승리를 거뒀다. 탬파베이는 선발 타일러 글래스나우가 6회 1사까지 안타를 하나도 맞지 않으며 6이닝 2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양키스는 글래스나우가 내려간 후 지오 어셸라(1점)와 루크 보이트(2점)의 홈런이 터졌으나 끝내 역전까지 만들어내진 못했다. 양정웅 기자 dooge208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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