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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인물·아역 등 비슷한 설정에 자극 더해 선정성 논란도

SKY 캐슬(왼쪽)과 펜트하우스 [JTBC, 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KY 캐슬(왼쪽)과 펜트하우스 [JTBC, 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박소연 인턴기자 = 김순옥 작가의 최대 문제작이 될지 히트작이 될지 아직 모를 SBS TV ‘펜트하우스’는 지난해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JTBC ‘SKY 캐슬’과 꽤 닮았다.파워사다리

가장 비교하기 좋은 부분은 극의 배경이 되는 건물이다.

‘SKY 캐슬’의 집들은 타운하우스 형태의 수평적 구조로, ‘펜트하우스’의 집은 제목 그대로 펜트하우스의 수직적 구조로 서로 미묘하게 다른 긴장관계를 보여준다. 물론 건물 내부의 최고급 인테리어는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SKY 캐슬’의 촬영지는 경기도 용인의 타운하우스 라센트라로 알려져 있다. 유러피안 스타일의 외관과 단지 옆에 조성된 골프장, 커피 살롱과 라운지 등이 눈길을 끈다. 이 시설들은 작품에서도 등장해 화제가 됐다.

‘펜트하우스’ 속 삼성동에 솟아오른 ‘헤라팰리스’ 외경은 실제 100층 규모를 계산해 컴퓨터그래픽(CG)으로 제작됐다. 사건의 중심이 되는 분수대 로비는 세트로 제작됐으며, 상징적인 역할을 하는 헤라상도 이번 작품을 위해 맞춤형으로 조각했다. 이외에 집은 모두 파주 세트장에 있으며 총 1천200평 규모다.

SKY 캐슬(위)과 펜트하우스 [JTBC, SB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SKY 캐슬(위)과 펜트하우스 [JTBC, SB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인물 특성이나 관계도 닮은 부분이 많다.

일단 사교클럽의 중심이 되는 여성이 네 명인 점, 그리고 그중에서도 ‘퀸’ 역할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점이 그렇다.파워볼분석

‘SKY 캐슬’에는 가장 잘나가는 한서진(염정아 분)을 비롯해 노승혜(윤세아), 진진희(오나라)가 그를 따르며, 아이들의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김서형)이 있다. 여기에 자유로운 영혼의 엄마 이수임(이태란)이 등장하면서 파란이 일어난다.

‘펜트하우스’에는 100층에 사는 퀸 심수련(이지아) 아래 헤라팰리스 거주자이자 아이들의 성악 레슨을 책임지는 천서진(김소연), 그들을 따르는 강마리(신은경), 고상아(윤주희)가 있다. 다만 ‘SKY 캐슬’ 속 수임 캐릭터는 없고, 대신 헤라팰리스 밖에서 주인공들과 대치하는 오윤희(유진)가 있다.

남성 캐릭터 중에서는 아이들을 학대하는 주단태(엄기준)가 차민혁(김병철)과 상당히 닮아있다.

입시를 다루다 보니 아역들이 눈에 띄는 것도 두 작품이 비슷하다.

‘SKY 캐슬’이 예서를 연기한 김혜윤, 우주 역의 찬희, 기준 역의 조병규, 혜나 역의 김보라, 영재 역의 송건희 등을 스타로 만들었다면 ‘펜트하우스’에는 로나를 연기하는 김현수, 제니 역의 진지희, 석훈 역의 김영대, 설아 역의 조수민, 석경 역의 한지현 등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펜트하우스 선정성 논란 [SB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펜트하우스 선정성 논란 [SB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하지만 개연성이나 수위 면에서는 전혀 다르다는 평가가 따르기도 한다. 특히 ‘펜트하우스’는 자극적인 전개와 장면들로 꽉 채워져 적지 않은 시청자가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홀짝게임

특히 ‘펜트하우스’ 속 학교폭력 장면 등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100건이 훌쩍 넘는 민원이 접수되기도 했다. 다만 SBS는 이러한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은 내놓지 않고 시청 등급을 일부 회차에서 19세 이상 시청가로 조정하기로 했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31일 “‘SKY 캐슬’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된다. 다만 드라마는 호흡이 필요한데, 극렬한 갈등과 폭력이 과하게 보여서 노이즈 마케팅을 염두에 둔 게 아닌가 싶다”며 “기득권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기회가 철저히 차단된 사회를 지적하는 지점은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SKY 캐슬’과 비슷한 설정을 했지만 작품의 결은 완전히 다르다. ‘SKY 캐슬’은 유려하고 진지하게 사교육 문제에 접근했는데 ‘펜트하우스’는 과장, 과잉의 연속이다. 문제작 아닌가 싶다. 개연성도 떨어진다”며 “목표가 정확하게 시청률이기 때문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공희정 드라마평론가 역시 “1·2회를 90분 편성하고 3부로 나눈 것도 너무 시청률을 노린 게 아닌가 싶다. 감정이 격앙된 것 같은 장면들도 너무 많다”며 “다만 ‘막장극’ 시장은 여전히 유효하기에 작품은 잘되지 않을까”라고 내다봤다.

시작하자마자 월화극 1위로 올라선 ‘펜트하우스’의 시청률은 2회 만에 10%(닐슨코리아)를 넘어섰다.

lisa@yna.co.kr

정웅인 배성우 / 사진=SBS 날아라 개천용
정웅인 배성우 / 사진=SBS 날아라 개천용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날아라 개천용’ 배성우가 학벌을 무시하는 정웅인과 주먹다짐을 벌였다..

30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극본 박상규·연출 곽정환)에서는 박삼수(배성우)의 학벌을 무시하는 장윤석(정웅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삼수는 대검 검사들과 회식 자리를 가지게 됐다. 대검 부부장 검사 장윤석은 검찰 출입 기자들의 프로필을 확인하며 “어떻게 된 게 이번 출입기자 명단에 서울대 출신이 없냐”며 비웃었다.

이어 박삼수가 수천대 출신임을 확인한 장윤석 검사는 그를 불러 “수천대가 어디 있냐. 포항에 있냐. 그럼 학생 식당에서 과메기가 나오냐. 서울까지 어떻게 올라왔냐”고 비아냥거렸다.

또한 “박 프로 전철은 몇 살에 처음 타 봤냐. 9호선에 안전벨트 있는 거 아냐. 한강 통과할 때 360도로 회전해 안전벨트를 매야 한다”며 “수천대도 재수해서 갔다.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박삼수는 “문서는 거짓말 안 한다. 사람이 거짓말을 한다”고 받아쳤지만 장윤석 검사의 무시는 계속됐다. 결국 박삼수는 “말 더럽게 많네”라며 주먹을 내리꽂았고, 두 사람의 몸싸움으로 식당은 아수라장이 됐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쩐당포’를 찾아 쩐 고민을 털어놨다. 

31일 SBS플러스 ‘고민 환전 쩐당포’에선 홍석천이 쩐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이날 홍석천은 “8월 말에 이태원에 있는 마지막 가게까지 정리를 했다. 현재 직접 경영하는 가게는 없고 요즘은 방송일을 활발히 하고 있고 온라인 사업을 준비중이다”고 현재 근황을 전했다. 

이날 홍석천은 인생스토리를 털어놨다. 그는 개그맨으로 시작했다며 “정극 연기로 시작했으나 탤런트 시험에 떨어졌다. 대학 개그제에 나가봤는데 동상을 받았다. 동기가 김숙이다”며 “당시 알라딘의 지니 분장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당시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 출연했을 때 송승헌과 소지섭을 제가 꼬집으면서 키웠다”고 능청을 떨었다. 이어 당시 커밍아웃을 한 후에 한동안 방송계에서 퇴출 되서 다른 길을 찾아야 했고 2002년 요식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홍석천은 쩐 담보로 자신의 초상화를 가져와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홍석천은 “저희 가게에 걸어 놨다. 가게마다 제 초상화가 있다. 제 사진 걸어놓고 난후 장사가 더 잘됐다. 주말엔 최고 천만 원까지 벌었다”고 밝혔다. 이에 장성규에게 초상화 선물을 주겠다고 하자 장성규는 영혼 탈곡된 표정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홍석천은 ‘이태원의 백종원’으로 불리던 전성기시절 매출액을 공개했다. 홍석천은 “가장 잘 됐을 때 연매출 70억 정도를 벌기도 했다. 그러나 남는 게 별로 없었다”고 털어놨다. 

홍석천은 “사실 2년 전부터 가게를 정리했다. 2년전 겨울에 패혈증을 앓아서 생명의 위기를 느꼈고 ‘나는 왜 미친 듯이 일만 했을까’라고 생각했고 조금씩 정리를 해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이 터지면서 마지막 가게까지 정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홍석천은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빌려주면 돌아온 적이 한번 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그 주인공은 가수 왁스로 정확한 날짜에 돈을 갚았고 이후에도 절친으로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홍석천은 “동료 연예인들 중에서도 안 갚은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 방송국에서 본다”고 밝히기도. 이에 홍석천은 “이제는 빌려줄 돈도 없으며 빌려주지 않기로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홍석천의 쩐 고민은 두 아이를 뒷바라지하기 위해 돈을 모아야 한다는 것. 홍석천은 두 조카를 입양했고 유학을 보내 아이들의 뒷바라지를 해왔다. 아이들 결혼자금과 유학자금 마련이 시급한데 2년에 4~5억의 돈을 만들 수 있을지 쩐 고민을 밝혔다. 아들은 군 제대 후 다시 유학을 보내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연매출 70억을 찍었던 홍석천이지만 그동안 가게 수익은 모두 재투자했고 통장에 여유자금 없다고 현재 상황을 언급했다. 

이날 홍석천은 단기간에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현명한 투자에 대한 의견과 현재 들고 있는 보험에 관해 쩐마스터의 솔루션을 받으며 자신의 재정상황을 점검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쩐당포’ 방송화면 캡처 

이소라 정지찬 BTS 슈가 신청곡 / 사진=JTBC 히든싱어6
이소라 정지찬 BTS 슈가 신청곡 / 사진=JTBC 히든싱어6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히든싱어6’ 정지찬이 이소라와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함께한 ‘신청곡’ 탄생 일화를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6’에서는 가수 이소라가 마지막 원조가수로 출연했다.

이날 연예인 판정단으로 등장한 가수 정지찬은 이소라와 영혼의 단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소라 목소리는 전화 통화를 통해 자주 듣는다. 전화 통화를 하면 두세 시간은 기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소라는 데뷔 전부터 재야의 고수처럼 알려져 있었다”며 과거 이소라의 명성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정지찬은 이소라가 그룹 방탄소년단의 슈가와 함께한 ‘신청곡’ 탄생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타블로가 노래를 보내 줘서 이소라가 노래를 불러 보게 됐는데 한 번 부르고 녹음이 끝났다. 정식 녹음 없이 바로 음원으로 나가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뉴스엔 한정원 기자]

배우 홍석천은 “두 조카의 법적 보호자가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10월 31일 방송된 SBS 플러스 ‘쩐당포’에서 홍석천은 두 조카를 입양한 이유를 밝혔다.

MC 장성규는 “홍석천이 두 조카를 입양했다. 삼촌으로서 도움 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입양까지 하게 된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홍석천은 “아빠가 되겠단 이유로 입양을 한 건 아니다. 아이들이 법적 보호자가 있었으면 좋겠고 꼭 필요한 것 같았다. 아이들한테 ‘삼촌 호적에 들어오면 성 바뀌는데 괜찮아?’라고 물어봤다. 아이들이 고민하길래 ‘삼촌이 불의의 사고로 떠나면 삼촌 재산 다 너네들 거 되는 거야. 생각해봐’라고 했더니 5분 만에 애들이 ‘삼촌 뜻대로 하세요’라고 하더라. 어쩔 수 없이 애들 키우게 됐다”고 농담했다.

홍석천은 “13년 전 일이다. 큰딸이 25살 됐고 아들은 22살로 군대 간다. 아이들 교육비는 내가 모두 책임졌다. 아이들 때문에 더 열심히 일했다”고 덧붙였다.(사진=SBS 플러스 ‘쩐당포’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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